국민 골드미스 양정아가 드디어 평생의 반려자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0일)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는데요.<br /><br />남들보다 늦게 결혼하는 만큼 본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행복함이 가득했는데요.<br /><br />그 생생한 현장을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<br />연예계의 대표적인 골드미스 배우 양정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합니다.<br /><br />20일 오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는데요.<br /><br />양정아는 본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혼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,<br /><br />양정아는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오프 숄더 스타일의 순백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양정아]<br /><br />안녕하세요. 양정아입니다. 오늘 날씨 되게 추웠죠.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나 기자 분들께 감사드리고요. 저도 정신없이 오늘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. 너무 감사드리고. 정말 늦게 결혼하는 만큼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. 그리고 앞으로 좋은 활동과 겸손한 마음으로 예쁜 가정 꾸미고요. 좋은 연기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할게요.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. 영광입니다.<br /><br /><br />조금은 상기된 표정의 양정아.<br /><br />그녀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셋인데요.<br /><br />남들보다 조금 늦게 결혼하는 만큼 소감도 남다를 듯 하죠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양정아]<br /><br />Q) 노처녀 딱지를 떼시는데 기분이 어떤지?<br /><br />A) 일단 박소현 양과 예지원 양에게 너무 미안하고요. 드디어 국민 노처녀 딱지를 떼게 됐네요. 그런 면에서 저희 신랑한테 너무 고맙고. 늦게 결혼하는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.